
방송 3사가 새 수목드라마를 동시에 선보인 30일 '각시탈'은 시청률 12.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선점했다. MBC TV '아이두 아이두' 10.5%, SBS TV '유령'은 7.6%로 출발했다.
엑스트라 1000명과 말, 군용차 등이 투입된 첫 장면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시탈'이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과 대규모 폭파신도 볼거리를 풍성케했다.
시청자들은 "주원 눈빛 연기 너무 좋다", "신현준 바보 연기는 정말 일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각시탈'은 만화가 허영만(65)씨의 동명 작품이 원작이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일제의 폭압에 맞서는 조선판 히어로 '각시탈'의 활약을 그린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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