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비키니녀' 정모씨와 태아녀 이모씨가 쇼핑몰을 운영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비키니 수영복이 좋아 365일 비키니만 입고 다니는 정씨, 어머니가 씻겨주고 입혀주는 것은 물론 등하교, 대학전공 결정, 아르바이트까지 책임져주는 이씨는 특이함으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비키니녀가 최근 쇼핑몰을 오픈하고, 태아녀도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이전에도 수차례 쇼핑몰 운영자를 출연시켰다. 이 프로그램이 광고수단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이유다.
제작진은 그러나 출연자의 직업보다 '화성인'으로 통칭되는 독특한 사람의 성향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명하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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