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서귀포 자연휴양림 숙박동에 대한 안내 관리시스템 설치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이용객들이 이용 편의는 물론 효율적인 객실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전에는 자연휴양림 특성상 휴양 숙박시설이 숲속에 분산되어 있어 휴양객 방문 시 마다 직원이 매번 개별 안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사업 시행으로 이용객이 야간에 휴양관을 안내 없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On-Line Net-Work 자동관리 시스템이 갖추어짐으로써 관리사무실과 객실 간 전등, 전열에 관계하는 광열비를 절감하여 객실의 서비스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95년도에 개장한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휴양숙박시설은 6개동에 20실 126명 수용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