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이달 31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해경, 소방, 보건, 위생 등 유관기관 관계관 및 읍, 동장, 해변 운영주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7개 해변에 대한 운영전반의 준비상황에 대하여 최종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시는 해변운영 총괄관리, 안전, 환경, 위생, 보건, 등 역할분담을 통한 해변 운영․관리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명품․명소 해변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제주시는 ‘5년 연속 인명사고 없는 안전의 해’ 달성을 위해 추가 안전장비 구입에 20백만원 예산을 확보하고, 해변별 배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안전관리요원 95명이 7개소 해변 임해봉사실에서 상주 근무하면서 피서객 불편신고센터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해파리 출현에 대비하여 국립수산과학원과 도 해양수산연구원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면서 어업지도선을 활용하여 해변 연안수역을 대상으로 실시간 관측․감시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금년도 해변 이용객 200만명 (176만명․13%증) 유치를 통한 연간 650억여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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