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 '리부트(Reboot)'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프로젝트 앨범 '윤상 20th 애니버서리'를 발표한 이후 첫 콘서트다.
윤상은 자신의 앨범 외에 김현식(1958~1990), 강수지(45), 김민우(43) 등 1980~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동방신기', 보아(26), 가인(25), 아이유(19) 등 아이돌들의 음반 작업에도 참여했다. MBC TV '위대한 탄생2'에서 멘토를 맡아 독설가의 이미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윤상은 이번 공연에서 '가려진 시간 사이로', '사랑이란', '이별의 그늘', '결국…흔해 빠진 사랑얘기', '백 투 더 리얼 라이프' '이사'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엠넷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권태은 음악감독과 6인 밴드가 함께 한다. '홍대 여신' 요조(31·신수진)가 게스트로 나선다. 7만7000~9만9000원. 쇼노트 02-3485-8700【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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