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에 출마하는 국민이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1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주시을 국2회의원 후보로 공천 신청을 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제주 태생으로서 서울대 및 동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건설산업에서 종사해 온 전문가다. 고향 제주로 내려온지 12년 차로써, 실용주의적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오랫동안 도민들과 함께 구상하면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에서 국회의원 3석을 독점할 결과 그 성적표는 참담하다”며 “직장인 평균 소득 전국 최하위, 맞벌이 가구 비율 전국 1위, 일자리 부족 및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제주를 떠나는 청년인구 수가 심화되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각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제주도가 가진 경제체제 체질 자체를 공고히 한 후 미래산업에 대한 육성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제주농업 활성화, 기후·환경을 위한 정책, 제주 구도심 활성화 및 감염병 전문병원과 관광청 유치를 통한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살기 좋은 제주, 머물고 싶은 제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이제 제주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민들의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 지금 처한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