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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예비후보,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 적극 추진”
문대림 예비후보,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 적극 추진”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1.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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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선거구)
▲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선거구) ⓒ채널제주

30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 및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전국 70만 사회복지사의 힐링과 쉼, 회복 및 치유 등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가 조사한‘사회복지사 현황’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수는 전국 3만여 개, 제주에 500여 개가 존재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수는 전국 70여만 명, 제주 7,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최근 사회복지 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폭력, 소진, 스트레스, 상실 등 다양한 위험과 위기를 거치면서 힐링과 쉼, 회복 및 치유 등을 위한 환경제공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사 연수체계는 사설기관 중심이며, 현재 중앙정부와 지자체 업무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연수시설은 전무한 상황이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 제공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 지적하며,“사회복지사업 종사인력들을 위해 국가 차원 표준화된 교육과 훈련뿐만 아니라 회복과 힐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은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최신 설비를 갖추고, 사회복지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를 제공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치유 및 회복 지원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구체적인 시설의 기능을 밝혔다.

또한, “국제사회복지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제주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복지사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추가적으로 “제주에 연수원이 유치되면, 지역의 사회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 전국 대상 연수원생 유입, 사회복지 분야 학술대회 및 이벤트,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관광 연계 효과 등 부수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 70여만 명 사회복지사분들이 휴식과 치유 등을 위한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소요 예산을 확보하며,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전반 협의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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