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대변인 논평] 송재호 예비후보는 화려한 언변의 ‘허풍 정치’를 그만 하라! 4년 전 ‘3대 공약’에 답하라!
[문대림 대변인 논평] 송재호 예비후보는 화려한 언변의 ‘허풍 정치’를 그만 하라! 4년 전 ‘3대 공약’에 답하라!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1.31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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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선거구)
▲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선거구) ⓒ채널제주

송재호 예비후보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제주시갑 유권자에게 한 3대 정책공약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

2020년 선거 당시, ‘언론보도’와 ‘선거공보물’을 통해 송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공약했던 내용의 이행 여부를 유권자 이름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송 예비후보는 당시 ‘3대 정책공약’을 약속했다.

첫째, 송 예비후보는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 관련, 제주 고유 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제조업’ 육성과 6차 산업화를 통한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해양자원 융·복합 특구’ 조성, 힐링산업 연계 등 관광산업 체질 개선 등을 제시했다. (2020년 3월 4일 ‘한라일보’ 인터뷰 기사)

또한, 송 예비후보는 “지하수가 자원이 되듯이, 제주의 바람, 바다 식물자원 등 공유자원을 도민주도로 산업화하기 위한 ‘제주형 제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2020년 3월 3일 ‘헤드라인제주’ 뉴스 보도)

선거공보물에서 ‘제주형 제조업 육성 분야’로 ‘“제주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추진”을 약속했다.

둘째, 사회적경제 및 마을특화기업 육성과 관련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제주 유치, 마을 공동체 자치 경영 지원 등”을 공약했다. (2020년 3월 11일 ‘제이누리’ 뉴스 보도)

선거공보물에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를 분명히 약속했다.

셋째, 송 예비후보는 “제주계정과 면세사업 외에 ‘예외적 특례’를 추가로 확보해 미래 발전을 위한 종잣돈을 형성하겠다. 제주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예인선이 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하겠다.”(2020년 3월 4일, 한라일보 인터뷰 기사)고 했다.

선거공보물에서도 ‘정부의 제주 특례 확대, 세원 발굴 및 도민사업 종잣돈 형성’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송 예비후보의 ‘3대 정책공약’ 관련해 4년간 의정활동을 총망라한 ‘국회의원 송재호 2023 의정보고서’ 자료집 어디에도 ‘3대 정책공약’ 관련 추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송 예비후보에게 묻는다!

지난 4년간 제주 자원을 이용한 ‘제주형 제조업’의 새로운 사례가 있는가? ‘해양자원 융·복합 특구’ 조성은 이행됐는가? ‘제주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추진되고 있는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유치되었는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계정과 면세사업 외에 ‘예외적 특례’를 추가로 확보한 사실이 있는가?

송 예비후보가 21대 총선에서 유권자에게 약속한 ‘3대 정책공약’을 추진됐는지, 아니면 현재 추진 중이라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밝혀주시기를 바란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12월 9일 한 언론사 보도에서 “폐기나 보류되는 것을 저는 공약을 너무 많이 해 가지고 일일이 보고드리기 어려워요”라고 답했다.

그래서 자신이 한 공약의 이행 여부를 보고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한 공약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정중히 여쭤본다.

자신이 제주시갑을 대표했던 국회의원이라면 답하라.

만약 추진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며, 이행하지 못한 ‘공약(空約)’에 대해서는 유권자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사과하고, 소명할 것을 유권자와 함께 요구한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

대변인 김 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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