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주민의견 최대한 수렴ㆍ반영 후 최종 후보지 선택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사업단장 준장 정인양)은 지난 29일(화) 오후 5시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김정문화회관에서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이하 제주민군복합항) 군 관사(아파트) 건립사업에 따른 사전환경성검토*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선다.
주민설명회는 기본계획을 수립한 (주)예성(서울 업체)과 사전환경성 검토 용역사인 (주)JPM(제주도 업체)이 공동 진행하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저녁 시간대에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군 관사 건립사업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및 사전환경성 검토 결과 설명 후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사 건립사업은 제주 민군복합항이 완공되는 2015년까지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 일원에 규모는 616세대[24평(223세대),28평(229세대), 32평(94세대)]로 소요 면적은 99,500㎡(약 30,000평)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건립 후보지는 강정초등학교 학군을 고려하였고 강정마을의 발전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A ~ F지역 총 6곳을 검토하였다.
이후 주민설명회 및 공람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건립후보지가 최종 결정되면, 지역주민에 개방 및 친화적인 시설물로 건립할 예정이다.
<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군관사 건립 후보지(안)>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주 민군복합항 건설사업단은 세계적인 광광미항 건설과 더불어 해군과 강정마을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군 관사(아파트) 건립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한편, 앞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더욱 세심한 소통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공보담당 : 010-2697-2273>
※ 제주 민군복합항 군관사 건립사업 주민설명회(5.29) 이후 추진 계획
- 주민의견 반영 및 사전환경성검토서 작성 : '12. 6월
- 사전환경성 검토서 환경부 협의 : '12. 7월
- 사전환경성검토 용역 완료 및 환경영향평가 착수 : '12. 8월
- 국방ㆍ군사시설 사업계획 승인(국방부) : '12.10월
- 부지매입 추진 : '12.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