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금자)는 식중독발생 예방 및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와 더불어 관내 62개 자율방역반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하절기 야간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소독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62개반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리청년회, 직장노조, 의용소방대 등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또한 지역실정에 맞게 방역 취약지인 주거지역, 하천, 물웅덩이, 하수구 등(49개소)을 중점으로 주2회 이상 주․야간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이달부터 9월까지 수인성․식품매게질환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하여 평일 20시, 주말과 공휴일은 16시까지 관내 병․의원, 학교 등 질병모니터링 시설 58개소와 연계하여 환자 발생을 감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는 “수학여행 및 야외활동시 음식물 보관 ․관리에 주의하고, 질병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발생 경로를 차단하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 서식처 발견 시 서부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의약담당 (064)728-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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