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중심의 자료실 동선 구축 및 디지털정보 기능 강화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문헌정보실과 티지털실로 분리되어 있던 자료실을 하나로 통합하여 제주도의 과거, 현재, 미래의 자료를 보존한 향토자료실, 각종 외국어사전 등 열람자에게 필요한 참고도서를 보존한 참고자료실, 각종 정기간행물실과 최신도서 등 종이문서 등을 한 군데로 모은 문헌정보자료실로 통합하여 이용자들이 일목요연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노트북 코너 15석을 새롭게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그리고 기존의 향토자료실과 참고자료실을 디지털자료실로 개편하여 당초 45석(PC 32대, 노트북검색대 13대)이었던 자료실에 노트북코너 26개소를 신설하여 71석으로 확대하였고, 디지털 자료실 모든 좌석을 유․무선 인터넷 검색 및 WI-FI(무선근거리통신) 가능지역으로 조성하였으며, 또한 DVD 시청각실 5개소, 음악감상실 2개소, 12인용 영화감상실 1개소를 배치하여 이용자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강수복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가 노후 된 자료실 개선을 위해 주어진 예산안에서 공사를 시공하게 된 바, 새롭게 변모된 자료실 이용에 열람자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열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열람자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는 사항을 세심히 살펴 꾸준하게 보완해 나가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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