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천연기념물 제160호 제주 산천단 곰솔 군(8주, 7,332㎡)정비 사업을 문화재 위원회 현장자문 및 심의를 거쳐 지난 29일 완료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보호구역 내에 도로 등이 수목의 생육 공간 내에 위치하여 수목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곰솔 생육환경 보호 및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콘크리트 철거, 담장설치, 잔디 블럭 설치, 잔디 식재 등 곰솔 군의 수목 문화재 생육환경 보호와 경관보호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잡목제거 및 곰솔 받침대 추가 설치 등 주변정비 사업을 시행하여, 탐방객들에게 최적의 관람 및 휴식여건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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