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애월항에 입항하던 4톤급 시멘트운반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입항 시 저수심 확인을 철저히 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장동훈 예비후보는 애월항을 출입항 하는데 수심이 낮고, 현재 LNG 항으로 운영하는데 위험요인을 많이 안고 있다. 따라서 항만 개발계획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제주항에 집중된 해상 물류 기능을 서부권역 항만을 개발하여 항만 물동량을 분산하면 화물차량의 도심 운행이 감소하여 시내의 도로 혼잡도를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이제는 애월항을 LNG 항으로만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기보다 서부권 해상물류 중심 항만으로 계발 계획을 재검토하여 낙후된 서부권 지역 경제발전에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하며, 제주도 서부권 중심의 물류항만으로 애월항을 개발해야 한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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