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문화 대상’ 공모에서 서귀포시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이 행정안전부장관 단체부문 유공 표창(포상금 2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래 490여 명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안전문화대상 공모에 응모해 안전문화 단체 유공 부문에서 당당하게 입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방재단은 ▲민관협업 강화 안전문화 기반조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 그물망 확장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한 서귀포시” 기반 조성 ▲재난 대응에 모범적인 활동 전개 등의 내용으로 응모해 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방재단의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집수구 정비 ▲하천지장물 제거 및 응급복구 활동 등 주요 수범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안전문화 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단체 격려 및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안전문화 활동 민관협업 안전의식 제고 노력, 안전교육‧훈련‧캠페인 추진 등 안전문화 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의미가 깊은 상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문화 대상 및 전국자율방재단 경진대회 단체 표창 수상을 축하하면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늘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방재단 있기에 시민이 안전한 서귀포시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