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 대흥동 마트아트센터에서 '안녕바다'는 전작보다 강렬한 사운드로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앨범 '핑크 레볼루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달의 루키상은 그룹 '번아웃하우스'에게 돌아갔다.
이달의 아티스트상을 차지한 '피터팬 콤플렉스'는 데뷔 10년을 넘긴 밴드답게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일렉트로닉과 신스팝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이 담긴 앨범 'O'로 변신을 꾀했다. 이들은 "과감한 변신에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인디음악은 더 많은 갈채를 받아야 한다'는 모토로 제정됐다. 실력있는 인디음악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신설하고 온라인 배너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면서 실질적인 음반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인디어워드 현장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만나는 레이블 마켓도 함께 열린다. 공연장 앞에서 열리는 레코드 페어에서는 인디음악과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각종 홍보물이 제공되고 음반이 판매됐다.
KT뮤직은 "누리꾼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인디어워드는 회를 거듭하면서 투표참여 누리꾼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인디음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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