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은 지난 8일~9일 양일에 걸쳐 제주 스마트팜 DX(디지털 전환)를 위한 해외 연구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IoT와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가인 호치민시공과대학교의 쿠옹 교수(Cuong Pham-Quoc)를 초청하여 바나나, 두리안 등 다양한 열대작물 재배를 위한 데이터와 지식 기반 영농기술 등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열대작물 재배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과 지능형서비스 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연구개발과제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고, 제주 환경에 적합한 지능형서비스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주 스마트팜 DX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와 더불어 사업단 및 전문가 소속 대학은 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교류를 위하여 연구 및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변영철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 및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지 스마트팜 스타트업, 벤처 기업과 연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등 지능형서비스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능형서비스를 통한 DX 방안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최신 IT 기술을 이용하여 제주 지역산업의 고부가치화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미래신산업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 및 기업지원, 미래성장산업 생태계 창출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