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강희경)은 ‘2023 언택트 책 쓰기 프로그램’ 출간도서 전달식 및 기념 간담회를 지난 8일 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전문 작가의 글쓰기 강의 수강 및 1:1피드백을 거쳐 개별 원고 작성 후 단행본을 출간하는 작업으로 진행된 이 책 쓰기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성황리에 운영됐다.
「처음으로 글쓰맨」, 「여름내낭」, 「아직 푸르른 때의 우리는」 등 출간도서를 25명의 참가학생에게 각 2권씩 전달하였다. 이 책들은 이 달 말일까지 중앙도서관 2층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대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출간 축하 간담회에서 김일환 총장은 “앞으로 학내에 비교과 프로그램이 확장되어야 하고 이번 책 쓰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토론 수업, 자기주도식 수업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도서관에서는 ‘JNU 책 읽는 캠퍼스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언택트 책 쓰기 프로그램을 향후에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