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가 런던올림픽 원정 응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전했다.
동반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한 남녀대표팀을 응원하고 핸드볼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원단은 30명 규모로 꾸릴 계획이다. 선발이 되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런던올림픽 합동 응원제를 포함해 국가대표 A매치(6월)와 핸드볼코리아리그(8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 우선 참여한다.
런던올림픽 대표팀 출정식과 핸드볼 관련 각종 스포츠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핸드볼협회는 응원단 전원에게 국가대표 유니폼과 사인볼 등 다양한 핸드볼 용품을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공식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내달 6일까지 핸드볼협회 홈페이지(www.handballkorea.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