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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승-송승헌 패, 신사의품격·닥터진 1라운드
장동건 승-송승헌 패, 신사의품격·닥터진 1라운드
  • 나기자
  • 승인 2012.05.27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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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장동건(40)과 송승헌(36)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주말극 전쟁에서 장동건이 먼저 웃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밤 10시 동시 첫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과 MBC TV '닥터진'의 시청률은 14.1%와 12.2%를 기록했다. '신사의품격'이 '닥터진'을 1.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성·연령별로는 '신사의품격'이 여자 40~60대 이상에서 14%, '닥터진'은 여자 40대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신사의품격'과 '닥터진' 모두 16%와 14%로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사의품격' 전작인 '바보엄마'의 3월17일 첫 방송 시청률은 11%, '닥터진'의 전작인 '신들의만찬'의 2월4일 첫 방송 시청률은 13.3%였다. '신사의품격'은 '바보엄마'보다 3.1%포인트가 올랐고, '닥터진'은 '신들의만찬'보다 1.1%포인트 떨어졌다.

'바보엄마'의 평균시청률(총 20회)은 11.2%, '신들의만찬' 평균시청률(총 32회)은 16.1%였다.

TNmS는 '신사의품격'과 '닥터진'의 시청률을 15.9%와 13.5%로 집계했다.

장동건이 12년 만에 TV드라마에 복귀, 주목 받은 로맨틱코미디 '신사의 품격'은 이날 장동건(김도진), 김수로(임태산), 김민종(최윤), 이종혁(이정록) 등 남자 주인공과 김하늘(서이수), 윤세아(홍세라), 김정난(박민숙) 등 캐릭터 소개와 이들의 첫 만남을 그렸다. '파리의 연인' 작가 김은숙씨의 톡톡 튀는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으로 순항을 예고했다.

송승헌의 '닥터진'은 '신사의품격'에 뒤졌으나 흥미로운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2012년에서 1860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을 하는 천재의사 '진혁' 역을 맡았다. 어려운 의학용어를 유연하게 소화하는 등 기존에 지적 받았던 뻣뻣한 연기력이 한결 나아졌다는 평이다. 이범수(이하응), 김재중(김경탁), 박민영(홍영래·이미나), 이소연(춘홍)의 연기도 볼 만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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