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단(단장 변종헌)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제주대 교육대학 4층 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동국대학교-서울대학교 3자 간 학술연구 교류 협약 기념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 사회의 민주주의와 시민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에 앞서 제주대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단과 동국대학교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 서울대학교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단이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맺는다.
이후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제주지역 이주 배경 부모의 이중언어교육 요구분석, 다문화시대 평생교육 관점에서의 시민교육 과제 및 실천 방향, 정치적 자유주의와 동근원성 테제, 학부모의 다문화교육 연수 요구와 시민교육적 함의, 초중등 학부모의 다문화 인식에 관한 사례 연구, 앙르 르페브르의 공간론을 활용한 시민교육이라는 주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제주대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제주대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단은 교육대와 사범대의 시민교육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학교현장 현계형과 체험참여형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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