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BK21 지속성장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 소속 강정운(박사과정), 윤동화(박사과정), 김경민(석사과정), 김민철 교수(교육연구단장), 박소영(연구교수)가 지난 4일 사단법인 한국 조리학회에서 주최하는 제89차 정기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회는 1995년도에 창립된 이래 조리외식 분야의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외식산업의 발전, 국민 식생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학술연구 발표 및 산업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교육연구단 소속 연구자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제주도 수산물 소비 인식: 네트워크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현재 제주수산물 소비 인식과 소비량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소개하며 이는 향후 양식업, 조리외식업 등에 미칠 영향들을 직·간접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수산물 소비에 관련한 경제적 파급력이나 공급 및 유통에 대한 리스크 관리의 대안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이번 연구는 BK21 데이터사이언스교육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특히 교육연구단에서는 “향후 더욱 심도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 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BK21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은 향후에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성과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소속 교수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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