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지난 8월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 은, 동상 수상에 이어, 최근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쾌거를 거두고 있다.
제주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0월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 대회에서 제주삼다수 품질분임조인 유니온(UNION) 분임조가 대회 최고상인 ‘GOLD AWARD(금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6년 1회 대한민국 서울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48회째를 맞은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3)는 참가국의 품질분임조 운영과 개선활동 전개, 분임조 활동 경험을 발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올해는 중국 베이징에서 대면 발표 방식으로 진행, 총 14개국 800여 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지난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니온’ 분임조는 이번 국제대회에서 ‘제주삼다수 공장 설비 가용성 향상을 위한 보전활동 수립과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통해 고장감소와 경제적 효과를 얻는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3)에서 다시 한 번 금상을 거머쥐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지키기 위한 혁신 활동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현장 TPM 분임조 개선활동을 통한 안전과 품질, 생산성 혁신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제주삼다수의 글로벌 품질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물, 건강한 물, 맛있는 물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