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에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서귀포시 서문로29번길 10)에서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시민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서귀포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 기본구상(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형 웰니스거리’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의 의미인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균형 잡힌 상태를 도로에 접목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거리를 말한다.
서귀포시에서 구상하는 웰니스거리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를 대상으로 차로수 조정 및 일방통행 적용 등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으로 모두가 편리한 15분 생활권 실현, 더불어 지역상권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시민 원탁토론은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기본구상(안)과 웰니스거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이며, 서귀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거리 조성은 서귀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서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며 시민원탁 토론회에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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