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스마트스토어 등 모바일 플랫폼 활용한 농산물 홍보ㆍ판매 교육 8회 32시간...서부지역 농업인 대상 선착순 모집 진행'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가 '농가경영개선 및 농산물 마케팅 교육'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8회 32시간에 걸쳐,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역량강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통신판매업과 농업에 적용되는 소득세법 △온라인 마케팅의 이해와 스마트스토어 개설하기 △네이버쇼핑 및 상품페이지 제작 △블로그 마케팅 퍼널 만들기 △인스타그램 인터페이스의 이해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자는 페이스북, 스마트스토어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ㆍ판매에 관심 있는 서부지역 농업인이며,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농업인은 11월 1일 오전9시부터 서부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팩스(760-7979)로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760-7921~4)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원 박남수 농촌지도사는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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