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 모두발언에서 "박 전 위원장의 7인회와 맞서 이길 수 있는 좋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을 만든 6인회, 여섯 사람이 결국 반은 감옥에 갔고 나라를 망쳤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전당대회와 관련해 박 위원장은 "흥행에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누가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는가"라며 "새누리당의 박근혜 벽돌 찍는 것과 비교해 민주당의 역동성이 모든 국민의 시선을 집중시켜 흥행에 대박이 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의 경남지역 경선에서는 김한길 후보가 258표를 얻어 150표에 그친 이해찬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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