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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 중국인 이용객 실적 45% 증가”
“관광안내소 중국인 이용객 실적 45% 증가”
  • 김충환 기자
  • 승인 2012.05.2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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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단기록으로 46만명을 넘어서면서 중국계 관광객 또한 2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중 59%를 차지하는 비율로 전년대비 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가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를 찾는 중국계 관광객 또한 2천3백여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45%가 증가한 것으로 전체 외국인 안내 실적의 31%에 해당한다.

서귀포시는 중국계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중국인들의 제주 관광 안내 문의가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중국어 통역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현재 서귀포시는 5개 직영 관광지 내 관광안내소에 5명의 중국어 통역 안내원이 근무 중이며, 이는 전체 안내원 10명중 50%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의 특성상 단체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관광정보를 습득하는 채널이 여행사로 한정된다는 점을 감안 했을때 이들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1330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별 맞춤 중국어 관광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 언어 안내원에게 지속적인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국어 통역 능력 향상에 힘써 앞으로도 관광 안내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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