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화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AMIEX’ 전시 기법으로 차별화된 몰입감 선사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빛의 시리즈’ 전시 최초로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AMIEX(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 12월 초 전시를 진행한다.
㈜티모넷은 ‘제주의 화가’로 불리는 이왈종 화백 및 왈종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도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이 화백의 작품을 빛의 벙커에서 AMIEX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AMIEX 기술을 통해 역사가 깃든 유휴 공간을 문화 재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몰입감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는 것이 티모넷의 전시가 국내 여타 ‘미디어 아트’ 와 차별화되는 점이며, 이 기술을 통해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해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용량 서버, 스피커,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및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티모넷이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획, 제작한 첫 기획전으로, 국내 작가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 형태로 전 세계에 선보이는 첫 작품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해석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세계 9곳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전시관에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등 자체 콘텐츠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제주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인간과 자연이 평등한 세상에 대한 철학을 담은 이왈종 화백의 작품에 AMIEX 전시 기법을 접목한다면 더욱 큰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빛의 시리즈는 서울 ‘빛의 시어터’와 제주 ‘빛의 벙커’를 비롯, 뉴욕, 파리, 암스테르담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해 빛과 음악으로 예술과 하나가 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옛 산업시설, 역사적 건물, 전시장, 기념관 등 잊혀진 공간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가져, 다른 ‘미디어 아트’ 전시와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