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김명숙 소장) 자율운영중점연구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4일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23회 기초과학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전대학교 윤정인 교수를 연사로 초청하여 ‘걱정 많은 사람들을 위한, 화학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엄마의 삶과 과학자의 삶은 다를까? △왜 화학이 무섭지? △화학, 무엇이 걱정되나요? △사실 모든 것은 화학으로 설명된다 등 알아야 하는 생활 속 화학 이야기에 대한 내용을 도민들에게 설명했다.
윤정인 교수는 “천연이라서 무조건 좋고 합성이라서 무조건 나쁘다고 판단할 수 없고 화학물질도 각각의 성격이 다르다. 화학이 무섭고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생각보단 어렵지 않고 약간의 화학 원리를 알면 걱정 없이 화학제품을 대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과학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사업단은 ‘기초과학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을 개최하여 지역사회 학생과 도민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전문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기초과학 분야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24회 대중강연은 올해 마지막 기초과학 전문가 초청 행사로 ‘한국천문연구원 문홍규 박사’를 초청하여 ‘M2M: 달에서 화성까지’를 주제로 오는 11월 11일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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