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부시장은 10일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시설폐쇄 유예기간 운영 후 직원 채용 및 전반적인 시설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추가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돌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제주시 차원에서도 시설 운영에 필요한 추가적인 예산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집은 지난 7. 31일 거주 장애인에 대한 4차례 학대판정과 운영법인의 경영 부족으로 폐쇄 행정처분이 이루어졌다.
다만 체계적인 전원조치 등을 위해 임시시설장을 선임해 3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추가 직원 채용 등이 원활히 이루어져 현재는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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