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한부모가족 160세대에 월동준비금 총 4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서귀포시 한부모가구 현황(2023년 8월 말 기준): 871가구 2237명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기준 324만 원)인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 자녀 수가 많은 가정 ▲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 또는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세대는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0월 20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확정 후 10월 27일까지 월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2021년 추진실적: 121세대·3630만 원, 2022년 추진실적: 106세대·3180만 원
이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자녀학습비, 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 세대주 직업훈련비, 자립정착금 등 지원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자녀에 대한 양육 및 교육뿐만 아니라 세대에 대한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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