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전 양궁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실전훈련을 도울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양궁국가대표팀이 야구장을 훈련장소로 택한 이유는 관중들의 함성과 음향소음 속에서 선수들의 적응력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훈련은 성대결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대표팀 선수 3명과 여자대표팀 선수 3명은 올림픽대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각각 1발씩 3발을 교대로 발사할 예정이다.
양국국가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잠실구장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실전훈련을 거쳤고 남녀단체전과 개인전 등 4종목을 모두 석권한 바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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