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32분경 제주민군복합항 강정포구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 민과 군이 신속히 진압해 가슴을 쓸어 내렸다.
6일, 제주민군복합항인 강정포구에 정박중인 민간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민과 군의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에 진압됐다.
이날 오전 11시 32분경 강정 민군복합항에 주둔 중인 해군 7기동전단에 강정포구에 정박 중이던 민간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해군 7기동 전단이 소방차 2대를 투입, 서귀포소방서와 함께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해군 관계자는 전했다.
해군 제7기동전단김동욱 대위에 따르면 "현재 선박 화재 진화 이후 서귀포소방서가 주관하여 현장조사 및 냉각을 실시 중에 있다"라며, "구체적인 화재원인과 경과내용은 세밀한 현장조사와 함께 서귀포소방서에서 추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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