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인천도시공사 함께 참여해 감사 사례 및 기술 공유'
![1열 왼쪽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이병한 상임감사, 인천도시공사 한태일 상임감사,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 부산도시공사 김태현 상임감사, 제주개발공사 양진철 상임감사 [제공 / 제주자치도개발공사]](/news/photo/202310/90651_93837_4631.jpg)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지방개발공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5일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오션스위츠호텔에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임감사 제도로 운영되고 있는 지방개발공사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감사협의회의 네트워크 강화와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제주개발공사를 비롯, 서울ㆍ부산ㆍ인천도시공사가 함께 감사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행사에 4개 기관 감사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해 감사 수준 향상을 위한 운영 방향 및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4개사는 각 공사별 감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감사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와 함께 감사 전문가에게 내부통제시스템 운영과 관리, 공공 감사사례연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감사협의회 소속 상임감사 및 감사담당자들은 "감사 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감사업무 선진화 및 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 양진철 상임감사는 "워크숍을 통해 감사협의회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방개발공사 자체감사기구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개발공사는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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