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공연기획사 예스컴과 홍보사 아이디어랩에 따르면, 스노패트럴은 8월 10~12일 인천 정서진(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열리는 이 축전 무대에 오른다.
1998년 1집 '송스 포 폴라베어스'로 데뷔한 스노패트럴은 2004년 '파이널 스트로(Final Straw)'에 수록된 '런(Run)'으로 주목받았다.
미국 ABC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삽입돼 인기를 끈 '체이싱 카스(Chasing Cars)'가 실린 2006년 앨범 '아이스 오픈(Eyes Open)'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같은 해 인천 펜타포트록페스티벌을 통해 첫 번째 내한했다.
이밖에 퇴폐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캐나다의 일렉트로니카 듀오 '크리스털 캐슬스', 아일랜드 네오 펑크 밴드 '애시'도 이 페스티벌에 가세한다.
국내에서는 김C가 주축인 2인 밴드 '뜨거운 감자', 모던록 듀오 '유앤미 블루'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승열, 인디 듀오 '십센치'(10㎝)와 '옥상달빛', 인디 록배드 '칵스' '어반 자카파' '데이브레이크' '장미여관' '킹스턴 루디스카' 더 문샤이너스' '윈디 시티' 등이 나선다.
이 축전은 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 2006년부터 인천 펜타포트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의 뉴 메탈 대표 밴드 '콘'과 영국의 댄스 팝 듀오 '팅팅스', 캐나다 펑크록밴드 '심플플랜', 미국의 팝스타 비오비(24), 영국 싱어송라이터 조 브룩스(25) 등이 출연한 지난해에는 3일간 5만4000명이 몰렸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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