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생산자책임(E.P.R)제도 품목 151.4톤 재활용 처리
제주시, 생산자책임(E.P.R)제도 품목 151.4톤 재활용 처리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10.03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청 전경
▲ 제주시청 전경 ⓒ채널제주

제주시는 올해 9월 기준 생산자책임(EPR)제도* 품목인 폐형광등 52.6톤(약 26만 개), 폐전지류 39.9톤(약 17만 개), 종이팩 58.9톤(일반팩 51.9톤, 멸균팩 7톤)을 수집해 재활용 처리했다.

*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의 일정량 이상을 재활용하도록 생산자에게 의무를 부여하고,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실제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을 생산자로부터 징수하는 제도

재활용의무대상 제품인 형광등, 건전지, 종이팩은 생산자·소비자·지자체·정부가 역할을 분담해 처리하고 있다.

폐형광등과 폐전지류는 유해 물질인 수은, 망간, 니켈, 카드뮴 등을 함유하고 있어 분리 배출하지 않고 무단 폐기했을 경우 인체와 환경에 치명적인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클린하우스와 재활용도움센터 내 별도 수거함에 분리해 배출하고 이를 도외 전문 재활용업체로 위탁 처리하고 있다.

종이팩(일반팩/멸균팩)은 화장지, 벽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고급 재활용 원료로 일반 폐지류와 구분해 일반팩/멸균팩 전용함에 배출하면 종이팩 회수·선별업체(한국자원유통지원센터 회원사)로 반입돼 재활용 처리되고 있다.

제주시는 생산자책임제도(E.P.R) 품목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폐전지류, 종이팩 등을 재활용도움센터로 1kg 이상 가져오는 경우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제주시 관내 발생하는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의 안정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