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열림원은 “유준상이 1년 전부터 책을 만들면서 작가 수입을 아이들을 위해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출간을 앞두고 인세 전액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18일 출간된 ‘행복의 발명’에는 유준상이 20년간 성실하게 써온 배우일지가 그대로 들어 있다. 호흡, 발성에 대한 진지한 생각에서부터 배우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의 소소한 기록들, 다양한 소재들이 엉뚱한 발상과 조화를 이뤄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탄생했다.
한편, 유준상은 홍상수(52)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로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완벽한 사위 ‘방귀남’을 열연 중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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