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평균 50여명이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는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09년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3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이 크게 선호하는 운동시설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센터 내에는 체력단련기구로 런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27종 36개 품목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마련된 강좌는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으로 기구 이용법을 알 수 있도록 교육하고, 별도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도 이루어지며, 강사는 서귀포시생활체육회가 추천한 전문헬스 트레이너가 초빙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나 한정된 공간으로 사전에 시민건강증진센터로 접수하면 최대한으로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동부보건소에서는 시민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통한 운동처방, 체성분 검사, 영양․비만상담, 절주상담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규칙적인 운동실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