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6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추석맞이 제주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주한우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한우 공급과잉으로 산지‧도매 가격이 하락하고 사료 가격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를 위해 한우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한우 수급과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회(회장 박창석)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판매 품목은 안심‧등심‧채끝‧사태‧한우불고기 등 14종으로 한우 30마리분이며, 품목별 최소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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