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9월 말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한다.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4일간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 물품을 접수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46개소에 1414만 원가량의 지역 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3000만 원(1가구 10만 원) 상당의 명절 위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도외 대학에 재학 중인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 80명에게 고향사랑 지원금 1600만 원(1인 20만 원)을 지원해 추석 연휴 동안 제주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이웃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은 언제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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