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종합민원실(실장 김보협)은 지난 15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 서귀포시, “내가 대우받고 싶은 것처럼..”이란 주제로 고객응대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상반기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자체 방문·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중심으로 방문 응대의 미비점, 전화응대의 보완점 등을 살펴보고 개선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인사, 말투, 표정, 태도에 우리가 가진 장·단점을 짚어보고 상황에 맞는 인사, 인간관계의 밑거름이 되는 단계적 경청을 통한 공감과 동감의 대화법을 인지해 보면서 올바른 민원응대 자세,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했다.
2023년 10월에는 업무 연찬과 마음 심신 치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유투브와 함께 하는 박 강사의 주간 민원응대법 교육을 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개선과 상황별 민원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현재 서귀포시는 민원안내 도우미 배치, 시니어 영어통역 도우미 지원, 혼인·출생신고 등의 축하 기념 이용객 대상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민원실 방문자에 대해 더 쉽고 빠르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다양한 친절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행정에 대한 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 발굴, 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 민원절차 간소화 등 시민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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