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두렵나 ? 방탄단식까지 해야 하는...
[칼럼]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두렵나 ? 방탄단식까지 해야 하는...
  • 채널제주
  • 승인 2023.09.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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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채널제주

구속이 두려운 이재명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단식을 선언했다. 이재명은 “윤석열 정권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며 “국민 항쟁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에 미흡한 측면이 있다면 국회에 들어가 시시비비를 따져 개선을 촉구하는 것이 제1 야당 대표의 올바른 자세다.

이재명은 망국 입법으로 대통령이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하고, 정부 제출 법안 200여 건이 국회에 쌓일 정도로 국정 발목 잡기로 1년을 보냈다.

취임 1년 회견은 자신의 지난 공과를 돌아보고 남은 임기 각오를 밝히는 자리다. 그러나 그런 내용은 전혀 없이 모든 잘못을 윤정부에 뒤집어씌우고 단식을 선언했다.

“무능폭력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를 막겠다”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선언했다. 이재명은 대표 취임사에서 “잘하기 경쟁으로 믿음직한 대안 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했지만 사법리스크에 구속 위기에 몰리자 자기 살기 위해 당과 국회의원직을 이용하는 파렴치한 짓을 했따.

이재명은 불체포 특권 포기를 약속했지만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부결시켰다. 비리 의혹 의원들의 체포동의안이 잇달아 부결된 것도 이재명지키기 전략이었다. 이재명을 비판하면 개딸들 동원 문자 폭탄을 퍼부었다.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으로 변했다

지금 나라의 현실은 안보 경제가 위중한 가운데 자동차·조선 등 주력 업계의 파업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시점에 제1야당 대표가 구속을 피하기 위해 단식할 때가 아니다.

단식은 과체중 무게를 줄이려는 때와 사생결단 때하는 것인데 이재명 단식은 검찰 수사를 방해하기 위한 방탄용 단식이다 단식을 통해 “국회에 체포동의안에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표 던지도록 강요하는 단식이다.

정기국회 개회 전날 169석 제1 야당 대표가 단식 투쟁에 나선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재명은 방북 비용 쌍방울 대납 사건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직전 단식을 시작하는 것은 방탄 단식임이 드러났다.

이재명은 “검찰 수사는 전혀 지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해 놓고 2시간만 받겠다고 했다. 검찰을 우롱하는 사법테러 행위다. 검찰이 조사를 못 하게 만들어 구속영장 청구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폭력이다.

이재명 1년 민주당의 도덕성과 신뢰는 땅에 떨어져 구제불능이다. 김남국 의원이 국회 회의 중 수백 번이나 코인 거래를 한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자체 진상조사조차 제대로 안 했다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출범했지만 혁신은커녕 친명-비명 간 분란만 일으키고 노인 비하 발언으로 패륜정당이 되기도 했다

이재명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을 외쳤지만 아무것도 한 일이업고 보복입법으로 입법폭력 국회를 만들었다

이재명이 계산한 ‘방탄용 단식’ 목적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막고 지지세력 결집을 위한 꼼수 작전이다. 이재명이 단식하며 내건 요구 사항도 비현실적이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 ‘민생 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국민 사죄’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 천명 및 국제 해양재판소 제소’ ‘전면적 국정 쇄신 및 개각 단행’ 등 3개 항을 요구했다.

그러나 민생을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이간은 이재명이다. 이재명의 5가지로 기소된 법법자로 괴변 거짓말 독설에 국민들 심성마저 피폐시켜 범죄자가 급증하고 이재명 모방 범죄가 꼬리를 물고 있다.

이재명의 입법 폭주와 각종 꼼수, 무책임한 포퓰리즘, 하루도 쉬지 않은 방탄 국회, 비합리적 괴담은 윤리도덕 법치마저 무력화 시키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도 포기했다. 해양재판소에서 방류 중단이 아니라 오히려 일본이 오염수 배출의 정당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재명은 자신이 만든 민주당 혁신위 요구도 듣지 않았으면서 남에겐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재명 단식 하루 전 김남국 의원직 제명을 부결시키라고 지시한 것도 이재명이다.

단식은 검찰 수사,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고 사퇴론을 막아 대표직을 유지하는 일거양득 꼼수다. 이재명은 지난 1년간 끊임없이 ‘방탄 올인’ ‘사당화’ 논란을 일으켜 왔다.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마저 책무를 외면하고 사익을 위해 파행으로 몬다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결국 이재명은 민주당은 죽여서라도 자기가 살야겠다는 각오로 단식을 시작했지만 이재명과 민주당이 함께 살하는 자충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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