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고기철 전 제주자치도 경찰청장을 만나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과 제주정가에 떠도는 본인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물었다.
▲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고기철 전 제주자치도 경찰청장을 만나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과 제주정가에 떠도는 관련 소문에 대해 물었다. ⓒ채널제주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양대영, 이하 협회)가 고기철 전 제주자치도 경찰청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4일 오후 2시 제주시 파인밀 베이커리카페 2층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협회는 8개월 가량 남은 2024년 총선에 고기철 전 청장의 출마 여부, 제주도당과의 갈등, 중앙당 입당시도 등 제주정가에서 도는 소문에 대해 물었다.
또한 지난 29일 개최된 제주2공항추진범시민포럼 발대식에서 고기철 전 청장이 명예 대표로 추대된 경위와 무임승차 논란, 이날 참석한 인사들의 원희룡 국토부장관과의 연관설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이와 함께 제주도당 허용진 위원장과의 갈등과 중앙당 입당 시도 소문 등 민감하고 불편한 내용에 대한 질문을 던졌으나 고 전 청장은 담담하고 차분하게 소문에 대한 사실 여부와 함께 이와 관련한 본인의 입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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