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2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재활용 나눔 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시 쓰면,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기업과 행정, 시민 모두가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능동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미 전 세계가 함께하는 실천 운동으로 자리 잡은 만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다 같이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 중 어린이 벼륙시장, 다시, 가치 재활용 물품 알뜰장터, 재활용품 경매 코너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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