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여성조합원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2023년 여성조합원 힐링아카데미’를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문화적 접근성이 부족한 현실에 농촌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을 위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6회차에 걸쳐 웃음교육, 건강교육, 인문학교육, 전화사예방 및 절세방법, 건강숲길걷기 및 다도다식체험, 취미교실(에코백, 캔들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하였다.
고일학 조합장은 무더위로 지친 심신과 힘든 영농활동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여성농업인들에게 잠시 심신의 휴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당당한 여성의 권익신장은 물론 나아가 여성의 리더로서 역량을 높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끝임없이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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