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시설 개ㆍ보수 등 14명ㆍ48억 4,000만원 지원
제주시는 양식어업인들의 대외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양식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제주시가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양식업체를 대상으로 양식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9명이 145억 8천만원을 신청했다.
어업별로 보면 육상해수양식어업 30명ㆍ107억, 육상종묘생산어업 6명ㆍ26억 6천만원, 기타어업 3명ㆍ12억 2천만원이다.
이에 양식시설 현대화사업 시행지침에 의한 우선순위에 의거 14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여 48억 4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는데 이중 육상해수양식어업 10명ㆍ40억 2천만원, 육상종묘생산어업 3명ㆍ5억원, 기타어업 1명ㆍ3억 2천만원이며, 앞으로 양식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한 후 행정관청의 확인을 거쳐 대출취급기관에서 융자금를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금번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예산은 4,910백만원으로서 양식장을 증설 또는 개ㆍ보수하는 경우에는 1개소당 640백만원 이내에서 융자지원하게 되는데, 지원조건은 연리 1%, 3년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하게 된다.
현재 제주시 관내에는 239개소 양식업체에서 넙치, 전복 등을 양식하고 있는 실정이다.<해양수산과 수산진흥담당(064)728-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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