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3월 15일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이달 14일 FTA대응 제주시 종합추진대책을 발표 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김상오 제주시장이 직접 대화현장에서 지역농수축협 조합장과 회의를 공동주재 한다.

또한 농수축산분야 13개 추진대책 설명 및 농어업인, 유관기관, 생산자단체와의 협력방안 모색 및 소통의 장을 운영하여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 21일 및 22일 제주축산업 협동조합을 시작으로, 22일에는 김녕농업협동조합에서 한․미 FTA대응 현장지원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추진대책 설명 및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축산분야 사료확보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목장용지, 유휴토지 활용방안, 볏짚구입에 따른 수송비 지원, 밭농업직불제 확대 등 농정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시에서는 다음달 25일까지 계획된 지역농협 및 현장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 등을 종합하여 농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