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3일 구좌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 31일 개강해 총 25주간·5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5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수료자 1명에게 표창패(제주시장상)를 수여했다.
우수 수료자 김금용 씨는 농업성공대학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공을 인정받았다.
안우진 부시장은 “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023년 농업성공대학 교육으로 농업인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농업경쟁력이 확보되고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 10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으로 2012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식은 지난 7월 31일 함덕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김녕농협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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