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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여름 열대야 식히는 '제주목 관아' 문화공연...'25,26일 양 일간'
늦 여름 열대야 식히는 '제주목 관아' 문화공연...'25,26일 양 일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3.08.2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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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오는 10월까지 제주목 관아 일대서 야간 버스킹 공연 등 진행'
소리께떼의  ‘플라멩코&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제공/제주자치도]
▲ 소리께떼의 ‘플라멩코&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제공/제주자치도] ⓒ채널제주

식지 않을 것 같은 열대야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해법을 제주목 관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오는 25~26일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2023년 버스킹 공연 및 정기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 첫날인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소리께떼’의  ‘플라멩코&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이 관덕정 광장에서 진행되며,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소리꾼 정애선, 플라멩코 댄서 최유미, 퍼커셔니스트 임진혁이 4인 4색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26일에는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며,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수문장 교대식과 전통 무예시범이 열린다.

귤림풍악_제주합창단 [제공/제주자치도]
▲ 귤림풍악_제주합창단 [제공/제주자치도] ⓒ채널제주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마지막 주 금·토일에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은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정기공연은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이뤄진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도의 자랑스러운 명소인 제주목 관아가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원도심 상권도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제주목 관아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제주 목관아 무료입장 야간개장(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은 오는 10월까지 운영(월·화 제외) 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야간개장에 총 1만 3127명(8월 20일 기준, 내국인 10619명, 외국인 2508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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