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7월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들과 만난다. 2009년 2월 첫 콘서트 이후 처음이다.
JYP는 "원더걸스의 콘서트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첫 콘서트보다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알렸다.
원더걸스는 이와 함께 6월3일 미니앨범을 내놓는다. 지난해 11월 정규 2집 '원더월드' 이후 처음이다. 지난 1월 미국 청소년 TV채널 틴닉에서 방송한 TV영화 '더 원더걸스' 삽입곡 '더 DJ 이스 마인'을 발표한 바 있으나 미국 싱글이었다.
JYP는 "경쾌한 음악이 담긴 앨범과 즐거운 춤을 선보일 것"이라며 "네온 컬러의 의상을 입은 원더걸스 멤버들과 수많은 인원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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