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인협회 제27대 회장에 양전형 회장 취임...“소통과 화합에 노력”
제주문인협회 제27대 회장에 양전형 회장 취임...“소통과 화합에 노력”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7.2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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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임시총회서 취임식
부회장에 안상근, 김순신, 이명혜씨
(사진왼쪽 부터) 신임 양전형 회장, 부회장 안상근, 부회장 김순신, 부회장 이명혜 씨.
▲ (사진왼쪽 부터) 신임 양전형 회장, 부회장 안상근, 부회장 김순신, 부회장 이명혜 씨. ⓒ채널제주

양전형 신임 제주문인협회 회장은 고(故) 오승철 회장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인해 문인협회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출마해 당선된 만큼 전임 회장의 중점사업을 이어받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각오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27대 제주문인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문인협회 정관과 임원선거관리규약에 따른 해석이 엇갈리며 회원간 논쟁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양 회장은 회원간 이견 문제도 신임 회장으로써 반드시 끌어안고 해결해나가야 할 사안이라며, 회원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전형 신임 회장 약력> 1994년 ‘월간문예사조’ 시 당선으로 등단하고, 1996년 시집 ‘사랑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를 발표한데 이어, ‘꽃도 웁니다’, ‘게무로사 못살리카’, ‘동사형 그리움’, ‘허천더레바레당푸더진다’, ‘도두봉 달꽃’ 등을 펴냈고, 제주어용례사전 전집 1~4집을 발표한 바 있다. 제5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시집 ‘허천바레당푸더진다’가 2015 제주시one city one book으로 선정되었다. ㈔제주어보전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양전형 신임 회장은 취임식 수락연설에서 “회원간 이견 문제도 신임 회장으로써 반드시 끌어안고 해결해나가야 할 사안”이라며, “회원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은 취임식)
▲ 양전형 신임 회장은 취임식 수락연설에서 “회원간 이견 문제도 신임 회장으로써 반드시 끌어안고 해결해나가야 할 사안”이라며, “회원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은 취임식) ⓒ채널제주

<안상근 부회장 약력> 2004년 <현대시문학>으로 등단(시) ,시집 '바람 사이로 흘러내리는 시간', 『그날, 오늘 같은 날』, 『한 컷 제주 100』 발표한데 이어 현대시문학 작가상 수상, (전) 제주문인협회 부회장 및 감사, 2007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에 '지삿개의 교향악' 출품, 국방일보 ‘바다에서’(2004), ‘탈’(2008) 게재,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소 ‘하늘 반 나 반’(2020), 제주현대미술관 박광진 회화전시회 ‘산은 업혀 내 려왔다’(2023) 게시했다. (전) 중등교장, 제주지방법원 화해권고 위원, 펀 윈드 오케스트라 단장을 역임했다.

<김순신 부회장 약력> 2001년 <지구문학>으로 등단(수필), 수필집 『바람, 사람, 사랑』 , 『길에서 길을 찾 다』, 『채비』, 『길 위에 서다』 펴냈고 허균 문학상 수상하고, (전) 제주문인협회 부회장, 감사, 제주도문학사 편찬위원, (전) 제주여류수필문학회장, 애월문학회장, 제주 수필문학회장, (현) 동백문학회장이며, (전) 초등교장,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현) 뉴제주일보 <해연풍> 필진, 뉴스라인제주 <자청비> 필진으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명혜 부회장 약력>1999 『한국아동문학연구』로 등단(동시)하고, 2022 『스토리코스모스』로 (시), 동시집 『햇살이 놀러 온 마루』, 『이사 온 수선화』 , 시집 『꽃으로는 짧은』, 『나의 동굴에 반가사유 상 하나 놓고 싶다』펴냈고, 아동문학창작상 수상, (전) 제주문인협회 사무국장, (현) 편집위원, (전) 한국아동문학회 제주지회장, (현) 제주아동문학협회 부회장, (전) 제주MBC 시청자위원,제주독서문화대전 추진위원, (현) 사회적기업 (주)키움학교 대표, 제주관광대학 사회복지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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